하루라도 빨리 경춘도로를 개수하자 춘천 시민 일반의 여론
- 등록번호
- 00014194
- 생산일자
- 1926.11.15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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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민 일반의 여론
경춘 가도 문제는 우리 춘천으로서 또 도로의 중심지로서 큰 문제의 하나인 것은 자주 언급했으므로 여기에 거듭 그 효용은 말하지 않아도 경춘도로의 불편은 대정 14년(1925년) 7월부터 일이다. 이미 그의 중용(重用)도로가 2년간 여전히 불편을 탈피할 수 없는 것은 얼마나 춘천의 번영을 저해하는지는 춘천민과 같은 마음으로 고민하는 바이다. 춘천 최상의 정황을 보기에 내선인을 통틀어 거의 피폐에 빠져 폐업 혹은 도주하는 사람조차 생기고 있는 상태로 이로써 단독으로 경춘도로의 불편에 그 원인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일반적 불황과 경쟁 속에 패자(敗者)라고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경춘도로 불편에 의한 영향도 간접으로 춘천을 불황에 빠져들게 하는 것은 다대(多大)한 것이다. 더구나 결빙하면 간신히 통한다 할지라도 춘천 시민은 물자 전부를 경성에 바라봐야 하는 까닭에 생사 고삐는 경춘도로에 한결같이 있다고 해야 한다. 또 보안 면에서도 경춘도로는 중요해서 동은 대룡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는 마찬가지로 병풍이 서있고 남도 마찬가지로 완전히 깊숙해서 자연적으로 요해지(要害地)인 춘천은 아무리 타방면에 물자를 급원(急援)하여 구하려 해도 시시각각 할 수 없는 이유로 도 당국은 하루라도 빨리 경춘도로를 완전히 복구시키기 위한 공사를 속진(速進)을 바라는 것이 일반의 열성적인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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