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회(十日會)
- 등록번호
- 00014146
- 생산일자
- 1926.07.18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부산일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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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春川)】 춘천 실업 십일회는 10일 정오부터 만성암(滿盛庵)에서 개최했다. 요즘 작렬(灼熱)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이 회합했다. 당일 신입생 나가사와(長澤) 우편국장은 여느 때처럼 첫 입회인으로서 맥주 기증이 있다. 그의 인사가 끝나자 오랫동안 재주(在住)한 신보 야스타로우(神保安太郞) 씨가 이곳을 떠나 경성으로 간다고 인사가 있다. 그의 송별의 의미도 포함해 주연(酒宴)으로 이어지고 하기노(萩野) 씨의 지난번(過般) 경춘도로 문제에 대해 시카노(鹿野) 군수 및 고니시(小西) 내무부장 방문 상황 보고가 있다. 이미 보도한 대로 진정위원은 내무부장의 배려에 대해 깊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인사했다. 다음으로 이미 열흘 남짓의 절박한 학의 문제로 이야기 꽃을 피워 무라카미(村上) 현의원은 기립하고 『톱니바퀴와 기름』이라는 제목으로 고(故) 니지마 죠우(新島壤) 선생과 오우미(近江)의 부호(富豪) 베니사다(紅貞)의 회견담에 대해서 설명하고 현재 학의원 선거로 논급(論及)했다. 대단히 경청하고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다음으로 입후보자의 입장(기색,旗色)을 분명하게 하기 바란다는 의견이 있다. 예선 투표 운운에 대해서 야마나카(山中) 씨의 반박 사세(佐瀨) 씨의 해명 등 있어 대단하게 학의전이 벌어졌다. 또 관청 측의 인원도 듣고 싶다고 말이 있어 결과 하기노 씨와 노이리(野入) 씨가 관청 측 의견을 묻고 만장일치 두 사람을 위임했다. 또 지방 측은 각 마을 총대(總代)에서 임원(役員)을 초집(招集)했다. 대체적인 목표를 정하기로 결정하고 우선 학의전의 시작이라고 할 준비 행위의 일 단계를 진행해 대단한 성회 속에 오후 3시 30분 산회(散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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