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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철원에서 춘천(2) 다나카 레이수이(田中麗水) 내선 융화의 김화(金化)
등록번호
00014107
생산일자
1926.03.04
생산지역
철원군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다나카 레이수이(田中麗水) 내선 융화의 김화(金化)
김화는 가구 수[戶數] 600여, 인구 3,000여이다. 일본(내지)인은 50호뿐이다. 군청, 경찰, 우편소, 금융조합, 등기소 등이 있는 군청으로 관서무(關庶務) 이(李)군수를 면회했다. 군세(郡勢)의 상황을 듣자옵고 경찰, 우편소, 금융조합 등에서 각 방면의 형세를 들었는데 김화의 내선인은 매우 화합이 잘 되고 내선 융화가 지켜지고 있는 모양이다. 도평의원 김기옥(金基玉) 씨는 독농가로서 표창받은 지방 명사로 기자가 방문했을 때는 여행 중으로 면회하지 못했다. 김기옥씨는 자주 토지를 위해 진취(盡瘁)했다. 김화 발달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고 읍의 누구나가 평가하고 있다. 이런 사람이 있어서 능히 조선인(鮮人)을 지도할 사표(師表)가 된다. 김화의 인심이 정온(靜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김화에 전화 개통
우편소장 이소다니 쇼노스케(磯谷鐘之助) 씨는 경남 밀양에 재주(在住)했던 적이 있어서 경남담(慶南談)을 잘하는 이야기꾼으로 응대도 잘하는 사람이다. 김화에 2월 상순부터 특설 전화가 개통했으니 진보한 것이다. 무엇보다 전철(電鐡)이 작년부터 개통했으니 전화 개통도 시세(時勢)에 동반해 당연한 시설인지 모른다. 민간에는 고가와(小川) 잡화점, 요시무라(吉村) 포목 잡화점 등이 유력한 점포이다. 고가와 관리자를 방문했다. 담화 중에 50호가 일본(내지)인이고 소학교를 유지하는 데 경비 부담이 쉽지 않다. 50호 중에는 관공리도 노동자도 포함하고 있어서 학교 조합을 유지하는 어려움은 그럴 거라고 느꼈다. 김화에 철도가 개통하고 역전과 읍내가 떨어져 있고 역전은 장암리(莊岩里)라 칭하고 이 방면으로 가구(街區)가 연장해 번영해지고 있다. 읍내는 관공서 거리이다.
김화역 화물 폭주
(중략)
김화 경찰서, 전매국, 금융조합 등을 방문하고 김화로 돌아와 연도 시찰을 위해 화천 춘천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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