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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황금의 수총(首塚)* 그 유래
등록번호
00014050
생산일자
1925.09.1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부산일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황금의 수총*- 강원도 춘천군 서하면(西下面) 덕두원(德斗院) 경관 주재소 서북 2리에 방동리(芳洞里)라고 하는 한촌(寒村)이 있다. 그 마을의 밀림 속에 무연고 봉분을 한 무덤(土饅頭)이 세 개가 있다. 이 무덤은 누가 봐도 유서(由緖)가 있는 사람의 유적인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연고자가 끊겼는지 추석이나 정월에도 산소 정리한 흔적을 볼 수 없다. 더욱이 한 가지 기이한 것은 세 개의 묘는 아주 닮은 형태로 갑을의 구분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이것과 같은 것이 3(里) 주위에 세 곳이 있다. 이것이 즉 문제의 수총이라고 나와 같은 배를 탔던 경관의 이야기는 이렇다. 오랜 옛날 어느 임금님이 목을 내놓으라고 위협당한 일이 있었다. 일족은 통곡하고 대역을 팔방으로 구해 아주 닮은 사람을 찾아냈다. 이에 황금 목을 만들어 제사 지내 준다고 약속하고 목숨을 받았다. 가짜 목은 효과가 있었다. 이에 임금은 약조를 지키고 순금(金無垢) 목을 만들어 3곳에 묻었다. 이 세 곳 동형동체(同型同體) 묘 안에서 중목(衆目)이 일치라는 곳이 즉 전기(前記)한 묘지이다. 그런데 이 묘를 발굴해서 순금을 얻으려는 도리에 어긋난 자가 속출했다. 매년 둘 셋 범죄자가 나오는데 요전번에도 육군의 전(元) 하사(曹長)* 아무개가(某)가 공모자와 발굴하는 것을 발견하고 도주하는 것을 체포한 실화도 있다. 때가 때인 만큼 좀 침을 흘릴(唾涎) 3장(三丈)에 값어치가 있다. 우선은 들은 이야기. (대야생,大野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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