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44년08월19일(1면 1단) 사기를 진작하여 국내전선에서 채축퇴영(菜縮退嬰)의 분위기를 단연 일소하고 명랑윤달한 기분으로 관민이 대화일치(大和一致)하여 전력의 급속증강에 매진하는 것을 통치시책으로 하는 아부(阿部)총독은 착임이래 전력의 원천이요 국민생활의 기저가 되는 식량확보에 관하여 실정에 즉한 면밀한 재검토를 한 결과 주식량의 배급최저기준량의 확보가 급무인 것을 확인하고 사무당국에 명하여 소요량곡수량의 염출을 연구 시킨 결과 유령인구의 정리, 부정배급근절, 소맥(小麥:밀)의 제분률을 85%에서 90%로 인상하는 등 갖은 수단을 다하여 필요량의 염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1, 특배받는 노무자 이외의 배급인구 전부에 적당량의 가배(加配:추가 배급)을 함 2, 지난 4월 1일부터 실시 중인 국민 학교 아동의 배식범위가 인구10만이상의 도시 즉 경성, 부산, 대구, 평양, 인천, 신의주, 원산, 청진, 함흥의 9부와 흥남 1읍에 제정되어있던 것을 부 전부와 도청소재지 읍에 확대하여 새로이 개성, 대전, 군산, 전주, 목포, 광주, 마산, 진주, 해주, 진남포, 나진, 성진의 12부와 춘천, 청주 2읍을 추가하여 1인당 1일 7작(勺 )의 급식을 하기로 되어 급식아동수는 94,000명을 증가하여 388,000명으로 한 것 3, 이상 부 읍외의 도시농촌의 전국민학교아동에도 월1회내지 2회정도로 과자 또는 떡을 특배(特配)한다. 4, 농촌의 증산노력에 보답하고자 춘기 이앙, 맥수확, 추기 미수확, 맥번종 등 농번기를 택하여 연 2회 이상 상당량의 주류를 특배하는 것 의 4항목을 결정하고 모두 내월(9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되었는데 배급장저기준량확보를 기하는 가배는 우선 10월까지로 하고 11월 이래의 신미곡연도의 확보대책은 새로운 구상으로 별도 고려하고 채소, 신탄(薪炭) 등 생활필수품의 배급개선에 대하여서는 목하(현재)예의입안 중이다. 금차의 신 식량대책은 전시국민생활확보에 대한 총독총감의 성(誠)에서 우러나온 온정의 표시로서 2600만반도민중의 해적증산열에 새로운 힘이 될 것이다. 원등(園藤)정무총감은 18일 당면의 식량대책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