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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적성(赤誠)의 해군기 3기-춘천중학서 헌납명명식(獻納命名式) 성대거행
등록번호
00013834
생산일자
1942.09.2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2년09월27일(4면 2단) 【강원지사발】 상보(祥報)=남으로 북으로 종횡무진의 활약을 하여 미영함대를 모조리 격멸하고 있는 우리 육해공군의 분투와 노고에 보답하고자 총후(銃後)180만 강원도민의 적성(赤誠)으로 헌납한 해군기 강원호 외 2기와 강원도 내 중등학교생도와 국민아동들이 근로작업 또는 폐품회수를 하여 헌납한 육전포 등 병기의 헌납명명식은 가을 하늘이 드 높은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군대신대리 해군무관부 송본(宋本)대좌(大佐:대령)를 맞이하여 유생(柳生)지사 이하 군관민학생 등 무려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춘천중학교 교정에서 엄숙히 집행되었다. 보국호○(報國號○)상 전투기 3기와 육전포 강원도학교호의 사진은 식장 정면에 놓은 후 국민의례에 이어 수발, 강신, 헌찬의 의(儀)가 있은 다음 제주(齊主)해군대신대리 헌남자대표 명명식 위원장 해군무관부 무시(武市)해군 소좌(少佐:소령) 소기(小磯)총독대리 송본 강원도참여관 해군협회조선본부장 대리 산촌 내무부장 동 강원도지부장 대리 가납(假納)경찰부장 참열(參列:참석)자 대표 화기해길(和氣孩吉) 등의 옥곶봉전(玉串奉奠)이 있었다. 계속하여 유생지사로부터 헌납의 예를 올리자 송본대좌로부터 해군대신의 수납서를 전달하고 보국호명명을 한 다음 『여러분의 적성(赤誠)으로 헌납한 비행기와 병기는 우리 제국해군에 일반의 위력을 가하여 쉬 눈이 부실 만한 무훈을 세울 것이다.』라는 해군대신대리의 감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소기(小磯:구이소 구니아키) 총독 대리 유생지사 해군협회조선본부장 대리 동 강원도지부장 대리 도민대표의 축사와 축전피로가 있은 다음 초등학교아동대표로 춘천녹구국민학교 소림(小林)군과 본정초등학교 영강혐(永江嫌)의 장도(壯途)를 축복하는 송사(送辭)가 있었다. 그리고나서 철찬(撤饌) 승신(昇新)의 의(儀)가 있은 다음 송본 대좌의 선창으로 성도만세를 삼창하고 이어서 유생지사의 선창으로 대일본해군만세를 삼창한 후 무신(武市)위원장의 인사로 엄숙성대한 가운데 동 4시 지나 명명식을 마쳤는데 식이 끝난 다음에는 곧 직회(直會)로 옮겼다. 명명한 헌납기는 다음과 같다. ◇○상전투기(○上戰鬪機) ▲보국호 제790호 홍천호 ▲동 791호 강원수산호 ▲동793설 강원호 ◇병기 육전포보국 제21호 강원도학교호(사진설명=위로부터 유생지사의 헌납사를 올리는 광경, 헌납명명식장, 보국호 홍천호 육전포 강원도학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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