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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모의 대정방연습(大攻防演習) 다채할 춘천읍 육군기념일 행사
등록번호
00013619
생산일자
1942.03.1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2년03월10일(3면 2단) 【강원지사발】 3월 10일은 전첩에 빛나는 대동아전쟁 하 1억 국민이 새로운 감격을 가지고 맞이하게 된 제37회육군기념일이다. 이날 강원도에서는 170만도민으로 하여금 일러전역(日露戰役)의 위업을 회상케 하여 세기의 성업인 대동아전쟁완수에 대한 결의를 더욱 굳게 가지게 하고자 다채스러운 기념행사를 하기로 되었거니와 춘천에서는 전투연습 방공연습 열병 분열 공개강연 등 행사를 실시하여 대대적으로 37년전의 위업을 기념하기로 되었다. 행사에는 도청 군청 경찰서 읍사무소 각학교 청년훈련소 도립병원의 일부 재향군인회분회전원 경방단원 청년대 애국반 등이 참가하기로 되었는데 전투연습과 방공연습은 오전 8시 반부터 동 10시까지이고 열병 지사고유(告諭) 분열식은 동 11시부터 정오까지이며 강연과 영화는 오후 7시부터 실시하기로 되었다. 그리하여 실전에 방불한 연습을 실시하기로 되었는데 경찰대와 각 중등학교의 연습상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경찰대의 연습상정 얼마전 조선내의 잠입하여 불온서책 중이던 장역일미(蔣逆一味)의 모략대는 춘천읍 내의 중요시설과 건설을 파괴할 목적으로 수백명의 동지를 규합하여 김화 화천의 양경찰서를 습격 다수한 무기탄약을 약탈한 후에 금조미명(今朝未明:날이 채 밝지 않음) 이미 그의 일부는 춘천역과 전기회사부근을 점령하고 소양통(昭陽通) 화원정(花園町)의 북측 고지에 견고한 진지를 파구축하여 도청과 춘천경찰서의 습격태세에 옮긴 모양이나 그 후의 상황은 일절 불명이다. 명령 우리 경찰대는 속히 전진하여 도청부근에 진출한 폭도의 일부를 격파하는 동시에 소양통 화원정 북측 고지를 탈취 직후 전평리(前坪里) 평야에 번거(幡居)한 폭도를 격파할 것 춘천농교전투 상정 적은 금조미명 화원정 추야여관(萩野旅館)북측고지를 점령하고 그의 일부는 본정 단양정(丹陽町)부근에 진출하였다. 춘천중학교전투 상정 ▲동군 화천방면으로부터 동진한 약 5,060명의 적은 춘천에 도착 구 사범학교 도살장의 북측고지를 점령한 후 후속부대의 내착(來着)을 기다리는 모양이다. 이 적을 격멸하여 소양강 우안(右岸)지구에 우군(友軍)의 전개를 용이케 할 임무를 가지고 있는 부 소대는 지금 아침일찍부터 구 사범학교남방고지의 적감시병을 격퇴하고 현재의 대형으로ㅆ 현재에 달하여 적과 교전 중이다. ▲서군 홍천방면으로부터 서진중의 적선견부대 약 50~60명은 오늘 아침부터 진지를 공격중이다. 이 적을 격멸하여 약사리(藥司里)북방고지를 점령할 임무를 가진 소대는 작석(昨夕:어제 저녁)춘천가도를 점령 금조내적과 교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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