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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대마가공 공장 설치 인가
등록번호
00013573
생산일자
1942.01.2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2년01월20일(3면 1단) 【강원지사발】 종방(鐘紡)에서 진출하기로 된 춘천의 대마(大麻)가공공장은 드디어 수일 전에 허가가 나오게 되어 공업 강원의 1역을 맡아 보게 되었다는 신춘(新春)의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즉 도에서는 섬유원료 작물인 대마(大麻), 면화(棉花), 아마(亞麻) 등의 재배를 적극 장려하여 1940년(소화 15년)에는 재배면적 15,300여 정보에 연 산액(産額)이 300만원이란 거액에 달해서 농산물 중 가장 중요한 지위를 점하게 되었는바 그 중에도 대마는 연산액이 전선(全鮮:전조선)1일뿐더러 품질이 극히 우수하여 전도(前途)가 유망한 만치 이의 정제(精製)와 가공공장을 설치하기로 되어 공장유치에 힘쓰게 되었었다. 그래서 동경에 본사를 둔 종연방적공장(鍾淵紡績株式會社)에서 진출하기로 되어 작일(昨日) 봄에 공장설치에 대한 허가신청을 했었는데 그 후 1년을 끌어오다가 이번에 드디어 허가가 나오게 된 것이다. 공장설치의 계획을 보면 건물기타 설비비 123만 4,000원 기계설비비 110만 2,000원 유동자금 50만원으로 위치는 우두리(牛頭里)로 결정되었다 하며 공장 건평 7천평을 비롯하여 약 70,000여평의 광대한 면적을 쓰게 되리라 한다. 그리하여 1개년에 대마(大麻)계 372,000관을 가지고 대마포 744만평방를 생산해낼 계획인 모양인바 이에 소요되는 대마만도 실로 80만 2천○을 쓰게 되리라 한다. 그런데 현재 도에서는 대마 장려군을 지정하여 증산을 장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적어도 1년에 131만관은 생산될 것이므로 공장의 신설과 함꼐 본도의 대마공업은 더욱 약진을 보게될 것이라 하여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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