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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적성(赤誠)의 헌금과 헌품
등록번호
00013551
생산일자
1941.12.2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1년12월21일(3면 1단) 【강원지사발】 춘천사범학교 특설 강습과에 재학중인 김산만○(金山萬○)군은 시국의 중대성을 깊이 인식한 나머지 학비 중에서 1전, 2전씩 저축을 하였다가 오는 봄 3년 졸업기념으로 국방헌금을 할 결심이었었는데 이번미영 응징의 전단(戰端)이 벌어지자 일각이라도 빨리 나라를 위하여 미력이나마 바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그동안 모아두었던 1전 백동화만으로 3원 10전을 헌납하겠다고 적성(赤誠)을 피력하였으므로 이에 감격한 학교당국에서는 곧 헌납수속을 마쳤다 한다. 그런데 동 군의 실형(實兄)은 지원병훈련소 수료생으로 현재 제1선에서 활약중이며 동 군도 지원병에 합격하여 사범학교 졸업 후에 곧 입소하기로 되어 애국청년이다. 지금이야말로 거국일체 순국의 적성을 요청하고 있는 때인 ㅏ만치 형제의 군국에 바치려는 애국심이야 말로 총후청년학도들의 귀감이 될만하여 듣는 사람마다 모두 감격하고 있었다 한다. 그리고 총후는 우리가 지키고 각지에 애국열이 폭발하여가지가지의 헌금미담이 뒤를 이어 속출하고 있는 이때 또다시 1,000원을 국방헌금하여 일반을 감격케 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조선금융조합 연합회 강원도지부 참사(參事)로 있는 고교정(高橋正)씨는 지난 19일에 춘천경찰서를 방문한 후 비록 적은 돈이나마 국방비에 보태써 달라고 육해군부에 각각 500원씩 1,000원을 헌금하여 관계자를 감격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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