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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철저 취체(取締)를 요망 - 발하사건(拔荷事件) 빈발에 춘천상인측 분개
등록번호
00013513
생산일자
1941.12.0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1년12월05일(3면 2단) 【강원지사발】 철도에 의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도중에 물건을 ㄹ도난당한 일이 빈발하여 각지에서 문제가 빈발하는 이때 경춘간 철도에 탁송한 화물이 가끔 없어져서 춘천 상인들의 비난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즉 요즘 세말(연말)이 박두해지자 각 상점에서는 평소보다 물건을 많이 해오게 되는데 성동역에서 발송한 물건이 춘천에 닿게 되면 흔히 모자라서 각 상인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는 것이다. 이는 운송도중에 없어지는 것인지 혹은 발송역이나 도착역 또는 운송점에서 없어지는 것인지는 모르나 어쨌든 대담하게 훔쳐내는 것만은 사실이라는데 이래서는 장사도 마음놓고 할 수 없다 하여 당국의 엄중한 취체가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모 상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 상인 담(談) 어떻게도 심하게 물건을 훔쳐내는지 장사조차 마음놓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일전에는 겨울 사쓰 한 궤를 해왔는데 물건이 반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래서야 어떻게 장사를 한단 말입니까? 도중에서 없어지는지 그는 알 바 아니나 어쨌든 손버릇 나쁜 인부들의 소행같이만 생각됩니다. 철도 당국은 물론 경찰당국에서도 엄중조사하여 금후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단속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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