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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강원신사 신락(神樂)속에 어천좌제(御遷座祭)-춘천읍은 봉축(奉祝)으로 일색(一色)
등록번호
00013348
생산일자
1941.07.0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1년07월08일(3면 1단) 【강원지사발】광휘있는 기원 2600년의 기념사업으로서 어조영(御造營)중이던 강원신사는 6월 말일로서 준성을 보게 되어 단색으로 곱게 장식한 사전(祀殿)은 취록(翠綠)이 깊은 봉의산(鳳儀山)아래에 장엄한 빛을 돋우고 있는데 신사 봉찬회(奉贊會)에서는 지난 5일 길일을 택하여 밤 9시부터 본전어천좌제(本殿御遷座祭)를 가장 엄숙하게 집행하였다. 정각이 되자 씨자총대(氏子總代)외 봉공원(奉供員)과 재주(齋主)이하 신직봉사원(神職奉仕員)도 춘천읍장 강원도 고등관 이하의 순서로 정해진 자리에 착석하고 공진사 고미(高尾)지사는 신직의 안내로 참진불소(參進祓所)에 착석 가전(假殿)으로부터 본전(本殿)에 옮기는 어전좌의의로 옮겼는데 이때 가는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천지신명도 감응한 듯 경내는 서기가 어려 더 한층 엄숙해졌다. 신악(新樂)소리도 숙연한 가운데 일제 소등을 한 후 공진사고미 지사의 전행(前行)으로 재주 어령대(御靈代)를 봉대하여 제원이 전후진(前後陣)에 봉사하고 강원도고등관 이하의 봉수에 달하였다. 그리고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봉축제1일의 의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직회의의(直會儀)가 있었고 오후 2시부터는 신악공으로 호위도 엄숙한 가운데 어본전으로 옮기시었다. 어령대의 입어를 마치신 다음 곧 점등한 후 고미지사와 재주의 축사주상(祝辭奏上)이 있었고 계속하여 지사 이하 소정 대표의 배례가 있은 다음 존엄한 어의를 마쳤는데 애국반장 등 일반의 봉사자도 다 봉납이 있었다. 또한 7일내에는 사변 4주년 기념행사를 겸하여 봉축제2일의 의를 성대하게 거행할 터인데 춘천전시는 봉축의 일색으로 가득차 있다.(사진설명=(1)어준성된 강원신사의 본전 3, 도라이(鳥居))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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