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41년02월28일(3면 5단) 【춘천】경춘철도의 동해안연장선이 현실화되려는 이때 강원도에서는 한걸음 앞서 황해와 일본해 사이에 가로놓여있는 중부횡단선의 도로를 최단거리로 단축하고자 구체적계획을 세우게 되어 명년도부터 드디어 착공하기로 되었다는 쾌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즉 중부 홍단 도로를 최단거리로 단결해야 된다는 것은 작년에 이르러 철도의 연장 부설과 함께 각 창으로부터 요망되어 오던 문제인데 드디어 실현을 보게 된 것으로 계획의 내용을 들어보면 현재 춘천 간성선을 변경하여 춘천서부터 양양, 속초항으로 빠지는 직통 코스의 노선을 개설하리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속초로부터 인제, 북면 용대리간에 지방도로를 개설하기로 되어 2개 연간에 이를 완성하기로 되었는 바 명년도에는 우선 총공비 69000원을 가지고 속초서부터 양양관내 신흥사까지의 2등 도로를 개설하리라는 것으로 계획이 완성되는 날에는 운수교통이 훨씬 편리해 질 것이라 하여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