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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절부(節婦)로 표창될 홍천 박정숙(朴貞淑)여사
등록번호
00013189
생산일자
1941.02.1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1년02월11일(3면 2단)【춘천】홍천군 화촌면 암업리 박정숙(朴貞淑)여사는 이번 기원가절(紀元佳節)에 절부(節婦)로서 표창하게 되었다. 여사는 당년 57세인데, 그는 18세때에 신경균(申庚均)씨와 결혼하여 약 1년간 부부생활을 하였는데 그가 19세된 때에 짖궂은 운명은 그로부터 기둥같은 남편을 뺏어가고 말았다. 그는 3년상을 정성스러히 지내며 시부모를 봉양하다가 0세된 때에 춘천기업전습소(春川機業傳習所)에 입소하여 1년간 강습을 하였으나 매우 성적이 우량하여 그곳 교사로 임명되어 열심히 근무하여 동 소에서 6년간 있다가 철원, 춘천, 홍천 등 각지 기업소 교사로 있던 중 고향이 그리워져서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먼 조카아이를 양자로 삼아 일가를 이룬 이래 근검한 생활을 하여 오는데 그는 열녀로 이름이 나서 화촌면 야시대리에는 열나비까지 서 있는데, 이번에 절부로 표창받게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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