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진(運盡)한 절도범
- 등록번호
- 00013102
- 생산일자
- 1940.11.09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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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요즘 춘천읍내에는 관리들의 사택과 학교 같은 곳으로 돌아다니며 금품을 닥치는대로 훔쳐나가는 대담한 절도사건이 빈발하여 경찰에서는 범인 수사에 필사적 활동을 행했었는데 드디어 범인 세명을 일망타진하여 개가를 올렸다 한다. 사건의 내용인즉 즉 지난 10월 5일 밤에 춘천회관이란 『카페』에 들어가 약 500원어치의 금품을 훔쳐낸 것을 비롯하여 도청 토지개량과 상야지일(上野知一)씨의 집에서 41원 50전 여자강습소 송포(松浦)선생 집에서 230원 녹구소학교 소림(小林) 훈도 집에서 55원 춘천중학 기숙사에서 생도의 구두 두켤레 시가 50원 춘천중학 귤 교유의 집에서 812원 50전의 금품을 도적 맞은 사건이 있었는데 춘천서 평산(平山)사법주임이 하 형사들의 활동으로 지난 1일에 주범과 공범 한 명을 춘천서 체포하고 한명은 경성으로 달아난 것을 상량(相良)순사부장과 김봉준(金奉俊)형사가 추격하여 2일 새벽 2시경에 인사정(仁寺町) 개성여관에 묵고 있는 것을 잡아 왔다 한다. 범인 3명은 모두 요즘에 금천(金泉)소년형무소를 나온 전과 1,2범의 절도 상습자로 감옥에 있을 때부터 절도단을 조직하였다는 것인데 자백한 범행외에도 여죄가 상당한 모양이라 하여 계속하여 엄중 취조중이다. ▲춘천읍 욱정(旭町) 68번지 주범(전과 2범) 원용주(元容柱)(22) ▲춘천읍 소양통(昭陽通) 4정목 73번지 공범(전과 1범) 이기성(李基成)(21) ▲춘천읍 소양통 2정목 50번지 공범(전과 2범) 남천일(南千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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