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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등화관제의 철저로- 적기 필경(畢竟) 무위도주- 춘천 방공 훈련 제4일 상황
등록번호
00013079
생산일자
1940.10.06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0년10월06일(3면 1단) 【춘천】국제정세의 긴박으로 1일부터 실시된 전국방공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바가 있는데 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강원도는 동으로 해안선을 끼고 있는 위에 경성과 접근한 중요한 기지여서 그 사명이 더욱 중대한 만큼 이번의 훈련이야 말로 실전이나 조금도 다름이 없게 나흘째 훈련을 마쳤다. 그동안 적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끈기 지게도 나타나 동해안 ○○방면을 함부로 폭격한 후 춘천지방을 통과하면서 소이탄(燒夷彈) 독와사탄(毒瓦斯彈)을 던지기를 거듭하였으나 경방단원과 가정방호조합의 기민한 활약으로 그때마다 격퇴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각지의 감시초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따라서 경계경보와 공습경보의 싸이렌이 요란스럽게 울리기를 거듭하였으나 훈련을 쌓은 등화관제로 추근추근한적기도 방향을 찾지 못하여 도망하고 말았다. 더욱 이제 4일에는 춘천지방 상공에 적기편대(상정)가 자주 나타나 공습을 거듭하였는데 이날은 고미통감(高尾統監) (지사)이하 산림(山林) 경찰부장 등의 출동지휘까지 있어서 실로 긴장한 가운데 훈련을 마쳤다. 그런데 이번훈련에는 각 가정 방호조합의 활동이 불만하였거니와 각 공장 방호단의 활동도 미상불 볼만하였는데, 산촌(山村)경찰부장은 공장의 훈련 상태를 친히 시찰하여 독려를 하는 등 긴장한 가운데 제4일의 훈련은 막을 닫히게 되었다(사진설명=1, 일선에 출동지휘하는 통감부 2, 춘천상가에서 경방단원의 소화작업 3 부인들의 소이탄소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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