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40년09월25일(3면 7단) 【춘천】목탄(木炭)(은 일상생활상 없어서 안될 필수품인 만큼 춘천군에서는 증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금년에는 미증유의 대호우로 인하여 탄요(炭窯)와 운반로의 대파는 물론 기타 각종의 사정에 의하여 제탄(製炭)반출상 지장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목하(현재)각제탄지에서는 모든 곤란과 싸워가며 30만표란 대량증산에 힘쓰고 있으므로 머지 않아 읍내공급에는 아무걱정이 없게 되리라 한다. 그러나 기분이라도 남겨 목탄 기근이 심한 경인 방면으로 실어 내도록 하여 전시하 각종 공산업의 진전에 공헌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강원도 산림회를 비롯해서 춘천군청, 경찰서, 읍사무소, 군제탄조합, 연명으로 금후목탄구입에 대한 주의를 강조한 바 있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탄표(炭表)의 회수=목하(현재)산원(山元)에는 라탄(裸炭)이 상당하였으나 탄표의 생산부족으로 포장을 할 수 없는 것이 많으므로 탄표는 소각치 말고 잘 보관하였다가 공표를 목탄판매점에 팔도록 할 것 사용할 수 있는 공표는 일매 5전씩에 구입한다. 2. 매점치 않도록 할 것=전술한 바와 같이 상당량을 제탄 중이어서 읍내의 수요탄은 금후 하등 불안이 없을 것이므로 각 가정에서는 2표 이상의 매점을 하지말고 될 수 있으면 1표씩 구입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