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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양양
등록번호
00013024
생산일자
1940.08.0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0년08월07일(4면 1단) 【춘천】경춘철도에서는 중부 조선을 관통하는 횡단철도를 부설하고자 여러차례를 두고 현지의 산업관계라든가 물자 기타를 세밀히 조사한 일이 있는데 동 철도는 국책에 의한 산업 개발에 큰 관계가 있는 만큼 어떻게 해서든지 이를 실현시키고자 구체적으로 설계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 크게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즉 경성, 춘천간 94키로를 강원도의 오지이며 설악산으로 유명한 인제까지 48키로로 연장한 후 이를 다시 동해 북부선 48키로에 연락시켜 군수공업지대인 인천으로부터 경성, 춘천, 인제, 양양을 연락하는 중부 조선으 로 일대 횡단선을 부설하리라는 것이다. 그 철도 부설의 계획은 황해와 일본해의 대동맥이 되는 표리 조선의 경제적 중요 간선으로서 경인 공업지대와 삼척 공업지대를 가장 짧은 거리로 연락하려는 것인데 그 구간은 산악이 첩첩히 쌓인 준험한 지대인 만큼 상당한 어려운 공사가 많을 모양이라 한다. 오래전부터 관계 주민들이 열망하여 오던 동 철도가 경춘철도 개통의 뒤를 이어 실현설을 전하여 주고 있는 것은 삼척의 무연탄전(無煙炭田) 개발을 비롯하여 군수화학공업을 발흥이며 양양의 철산과 동해 수산업의 약진 등 현재의 유리한 모든 조건이 촉진시키고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바 어쨌든 그 철도 부설의 계획은 병참기지반도의 중대사명으로 보거나 또는 보고(寶庫)강원의 개발상 견지로 보아 크게 기대되는 동시에 관계지 주민들은 어떠한 희생이라도 바치겠다는 신념으로 속히 실현되기를 요망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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