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한 학생 풍기 춘천서 취체(取締)를 요망
- 등록번호
- 00012952
- 생산일자
- 1940.06.26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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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면수) 1940년06월26일(4면 10단) 【춘천】본부에서는 학생과 생도들의 풍기를 결속하기 위하여 보도연맹이란 기관을 설치한 후 불량학생들의 지도취체를 엄중히 하고 있는 이때 춘천읍내에 있는 모 중등학교 생도들의 풋기가 넘어 도 문란하다 하여 일반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사실이 있다. 즉 모 중학교(학교명은 금번에 한하여 특히 감추기로 한다.) 생도 가운데 일부 부량생도들은 대낮에 통핸하는 부녀들에 대하여 입에 못담을 조롱을 하는 것은 예사요 심한 자들은 운동하는 고등여학교생도들과 나찬 처녀들이 지나갈 때면 의례히 늘려 창피를 줄 뿐 아니라 난폭한 자는 치맛자락을 잡아 다리며 조롱을 하여 괴롭게 군다고 하여 이같은 짓을 하여 생도들은 하숙생 가운데 많다고 하는데 일부 불량 생도들로 하여금 마음 놓고 길도 다닐 수 없다 하여 부녀자들의 비난이 높아가고 있는 중이며 더구나 비상시에 학생들이 풍기 가문란한 것은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여 식자간의 물의도 분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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