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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600 여상(餘商)을 망라 면포(綿布) 배급 조합 금월 중 춘천서 결성
등록번호
00012941
생산일자
1940.06.2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0년06월21일(3면 6단) 【춘천】최근 농촌에는 다수 농민과 노동자의 생활상업서서 안될 면포의 수급이 끊어져서 이들농민과 노동자의 받게되는 곤란은 비상한 바가 있는데 이번 강원도에서는 도를 단위로 하는 면포배급조합을 조직하는 동시에 면포를 농촌에 배급해주기로 되었다 한다. 그런데 면포배급조합은 각군에 면포소매상을 지정하여 이들을 총 망라해서 조직하기로 된 만큼 어느 범위로 소매상을 지정해야 될 지가 큰 문제여서 이 점에 대하여 연구를 거듭해왔는데 한 사람이라도 실업자를 내서는 안된다 하여 종래 면포 배급연합회와 거래를 해온 판매상인들은 전부 소매상으로 지정하기로 방침을 정한 후 도내에 있는 630여명의 업자를 총망라하여 면포배급조합을 조직하기로 되었다 한다. 그래가지고 도 면포배급조합은 조선면포총제위원회의 할당수량을 총 인구로써 죽 이어 안분적으로 각 군의 할당수량을 결정하고 그 범위안에서 다시 당해군의 조합원에 대하여 배급량을 결정한 후에 구입표를 내주기로 되었으며 각 조합원의 배급수량은 과거의 판매실적을 참착하여 각 군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한 이율에 의해서 결정하는 등 조금도 불평이 없도록 공평하게 배급해주기로 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각 군에서는 그 군의 할당된 수량을 총 인구로 죽 이어 안분적으로 각 면에 할당하는 동시에 그 할당수량에 대한 각 면의 구입할 장소를 지시하기로 되었으며 각 읍면에서는 각 부락의 애국반과 농촌진흥회에서 협의 결정한 개인별 수요량을 사정하여 경찰서나 주재소와 협의하여 구입증을 내주기로 되었는데 구입증을 받은 수요자는 각지정한 장소에 가서 구입을 내놓고 현물을 사도록 마련이 된 것이다. 현재 농촌의 실정을 살펴보면 식량과 같이 중대하게 여겨오던 면포를 배급해 주지 않아서 인조견(人造絹) 등 속으로 옷을 해 입게 되는 관계로 하루 만나가서 힘든 일을 하여도 대번에 해저버리는 관계로 농민들의 불평이 높아가고 있던 중 이번 면포를 배급해주게 되었으므로 농민과 노동자 계급에는 크게 기뻐하고 있는데 배급조합의 조직은 이달 말 안으로 춘천에서 거행하게 될 터이며 그보다 앞서 각 군의 할당 수량부터 먼저 결정하여 불일(머지않아) 현품부터 내주어 팔도록 할 터이라 한다. 문제되어 오던 각 군의 지정상(조합원) 수를 군별로 보면 아래와 같다. ▲춘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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