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판매가 불공평 일반의 비난 점차 고조 춘천서 취체(取締)를 요망
- 등록번호
- 00012893
- 생산일자
- 1940.05.11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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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면수) 1940년05월11일(3면 7단) 【춘천】담배 기근이 심한 춘천읍에는 일부 소매인가운데 담배를 불공평하게 판다하여 다수한 애연당(愛煙黨)의 격분을 사고 있는 사실이 있다. 즉 요즘 담배의 기근이 심하여 『카이다』『하도』『미도리』『가가야끼』같은 고급담배는 동이나서 돈을 가지고도 살 수가 없는 형편인데 일부 소매인 가운데는 어쩌다가 한 두장씩 배급을 받게되면 공평하게 소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전부를 방 안에 감추어 두고 안면이 두터운 사람에게 한하여 비밀히 팔게 되어 좀체 사람은 돈을 내고도 살 수 없다 하여 불평이 높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이 담배를 배급받는 대로 감추어두고 비밀거래를 하게 되는 이면을 조사해보면 담배 한 두 값을 팔게 되는 것을 미끼로 다른 물건을 팔기 위하여 그 같인 친분 있는 손님에게만 판다는 것인데 다른 물건과 달라 대중이 기호하는 담배 같은 것을 상업정책에 의하여 불공평하게 판느 것도 괘씸하거니와 물건의 기근을 기회로 전매품을 암취인 하는 것은 더욱 용서할 일이 못된다 하여 일반의 비난이 높아가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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