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 전부 두절 강원일대에도 대설
- 등록번호
- 00012765
- 생산일자
- 1940.02.16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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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면수) 1940년02월16일(3면 1단) 【춘천】기보=강원도 1원에는 12일 밤부터 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13일 밤에 겨우 끊었는데 그 때문에 도내의 통신과 교통이 전부 두절 되었다 함은 기보하였거니와 14일 오후에 이르러 춘천-경성간 전화만은 겨우 복구되고 자동차 교통도 위험을 무릅쓰고 연락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춘천-홍천간은 수일을 더 요하리라한다. 겨울 동안 내 첫눈이 오지 아니하여 걱정되고 있던 판에 큰 눈이 내리게 되어 모 맥이 소생될 것이라 하여 농가에서는 크게 기뻐하고 있다. 【춘천】이번에 내린 눈으로 강원도 일대의 통신 교통이 전부 두절되었었다 함은 별항과 같거니와 13일 춘천-경성간 전화선이 고장이 생겨 대혼란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전보를 우편물로서 탁송하여 이튿날에 배달하는 등 통신사상 일찍이 보지 못한 현상을 볼 수가 있었는데 그 일례를 들어보면 13일 오후 3시 34분에 경성서 수부(受付)한전보를 보낼 도리가 없어서 보통 우편물과 마찬가지로 철도편으로 탁송한 것이 14일 오후 1시 45분에야 춘천에 닿게 되어 겨우 배달을 하였다는 것인데 이런일은 처음본다 하여 일반의 화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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