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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일사보국(一死報國)을 혈서로 맹서
등록번호
00012744
생산일자
1940.02.1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0년02월11일(3면 6단) 【춘천】지원병이 되게 해달라고 혈서로 지원하는 청년이 많아서 관계당국을 감격하게 하고 있는 이때 또다시 바른 손가락을 칼로 찔러가지고 지원병을 지원한 청년이 춘천군 하에 나타났다. 춘천군 서면(西面) 덕두원리(德斗院里) 193번지 김선명(金善明)씨의 2남 익환(益煥)(18)군은 작년 3월에 우수한 성적으로 춘천 본정소학교(本町小學校)를 졸업한 후 집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항상 황국신민으로서 몸을 폐하께 바쳐 국기 아래서 죽겠다는 굳은 신념을 품고 있던 중 지난 3일 금산(錦山)소학교에서 개최한 지원병좌담회에서 강연을 듣고 더욱 느낀 바 있어 5일에 바른손 새끼손가락을 칼로 찔러서 『일신을 황국에 봉(捧)하여 보(報)함』이라고 크게 혈서를 하여 7일에 춘천경찰서장에게 보내왔다는데 합격만 되게 해주면 일사보국하겠다는 것을 맹서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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