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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중학에 두화(痘禍) - 진성(眞性) 천연두 환자가 발생하야 휴학코 전교(全校)를 소독
등록번호
00012728
생산일자
1940.02.0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40년02월07일(3면 5단) 【춘천】강원도에는 마마(천쳔두)가 대고 만연하여 완연얼굴의 공포시대를 출현하고 있는 이때 400여명 생도들이 드나들고 있는 춘천중학교에 진성(眞性) 마마환자가 발생하여 대 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전기 중학교 3년생 을조(乙組) 이영수(李榮洙)(19)군은 수일 전부터 병으로 신음하고 있었는데 마마의 혐의가 있다 하여 지난 5일에 진찰한 결과 진성 마마인 것이 판명되어 경찰당국에서는 이군의 하숙하고 있는 집을 일제 소독하는 동시에 교통을 차단해 버렸으며 학교 당국에서는 크게 낭패하여 교실에 소독하는 동시에 방역제 필사적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춘천】춘천중학교 안에 마마환자가 발생하였다 함은 별항과 같거니와 전교생도가 400여명이나 되는 만큼 학교 당국에서는 대경실색하여 환자들 내게 된 3년 을조(乙組)생도 40명에게 5일과 6일 이틀동안 휴교 처분을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번교생도 400여명에 대하여는 앞서 번 종두를 실시하였으므로 더 만연될 염려는 없을 모양이라고 하며 전기 이군 인제가 고향인데 3일전 양양으로부터 왔다는 것으로 보아 양양에서 감염되어 온 모양이며 환자는 현재 도립의원에서 치료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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