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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눈물 없는 어머니 강변에 영아를 유기 춘천에서 범인 엄탐(嚴探) 중
등록번호
00012631
생산일자
1939.12.17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2월17일(3면 8단) 【춘천】누구의 소행일까? 이제 겨우 세 살밖에 안되는 젖먹이 어린 것을 강변에 내다버리고 저 혼자 홀가분하게 행방을 감추고만 눈물없는 어머니의 악착스러운 범행을 보라! 지난 3일 오후 3시경부터 동 4시까지 사이에 춘천읍 소양통(昭陽通) 1정목 소양정(昭陽亭) 부근 강변에 거진 어려서 죽게 된 세 살 가량 되어 보이는 젖먹이 어린 것이 있는 것을 마침 그 곳을 지내던 후평리(後坪里) 김재달(金在達)의 처 정옥분(丁玉粉)(20)이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다가 목하(현재)보호 중이라는데 급보를 접하게 된 춘천서 사법계에서는 범인을 체포하고자 부근 일대를 이 잡듯이 수색해왔으나 아직 범인을 체포치 못하였다고 한다. 내다 버린 아이는 남자로서 푸른빛 명주저고리에 검은 빛 광목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바 얼굴이 매우 똑똑하게 생겼다 하며 말을 하지 못하여 주소 기타도 알 길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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