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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만주 속만 2천포대 잡곡을 구입 공급 춘천 곡물 소매상 조합에서 활동
등록번호
00012587
생산일자
1939.12.0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2월02일(3면 1단) 【춘천】2만의 식구를 거느리고 있는 춘천읍에는 쌀이 모자라 걱정인데다가 잡곡까지도 구할 수가 없어서 일반은 크게 불안을 느끼고 있는 실정인데 일간 좁쌀 보리쌀 고량 등 잡곡이 들어오기로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여 『양식은 걱정없다.』라는 신호에 일반 시민은 겨우 마음을 놓게 되었다고 한다. 즉 춘천곡물소매상조합에서 식량결핍을 염려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수급의 원활을 기도하고자 군 당국의 알선으로 량미구입에 활동 중이었는데 조합장 이범래(李範來)씨가 경성과 인천 방면에 가서 극력 주선한 결과 인천으로부터 보리쌀 450가마니와 고량(高粱) 480가마니를 가져오기로 하였다 한다. 그리하여 수일 안으로 현품이 도착하게 되면 각 소매점에서 팔도록 할 터이라 하며 또한 삼정물산(三井物産)과 교섭하여 좁쌀 2천포대도 가져오도록 대개량해가 되었다는 것으로 양식 걱정이 다소 완화되는 동시에 쌀의 절약도 될 것이라 하여 크게 기뻐하고 있다 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당면의 식량 걱정을 겨우 덜게 된 정도로서 금후에도 계속 구입하여 배급하도록 일반은 요망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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