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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잡곡을 살 수가 없어 쌀 절약이 불여의(不如意) 춘천 주조조합(酒造組合)에서
등록번호
00012581
생산일자
1939.11.28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1월28일(3면 4단) 【춘천】기보=춘천세무서 안에 있는 춘천조선주주조조합(春川朝鮮酒酒造組合)에서는 정부의 식량대책에 협력하기 위하여 관하인 춘천, 화천, 양구 3개 군의 조합원들이 협의한 결과 14년(1939년) 주조년도(금년 9월 1일부터 이듬해 8월 말일까지)의 조선 주 생산량을 전년에 비하여 2할을 절감하기로 되어 생산예정수량을 탁주 17,240석, 약주 1,596석으로 결정하였다 함은 기보(이미 보도)하였거니와 전기 8할의 술을 만들어 냄에도 전부 쌀을 쓰는게 아니라 그 중에서 2할은 잡곡을 쓰기로 되었는 바 이 잡곡은 쌀보다 더욱 구하기가 힘들어 쌀의 절약을 철저히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동 조합에서는 아무리 잡곡을 사 쓰려 해도 살 수가 없어 실행을 할 수 없는 형편이니 잡곡의 구입을 손쉽게 하도록 알선해달라고 도 당국에 의뢰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잡곡이 그만큼 귀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 하여 주목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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