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미(原料米)를 절약하고자 조선주(朝鮮酒) 2할 감산(減産) 춘천세무서관하에 일제히 실시
등록번호
00012557
생산일자
1939.11.19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1월19일(3면 3단) 【춘천】춘천세무서 관하인 춘천, 화천, 양구 3개군의 주조업자로 조직된 조선주주조조합(朝鮮酒酒造組合)에서는 미증유 한 해로 인한 정부의 식량대책과 비상시국인식에 의한 소비절약 등의 관계를 고려하여 주조원료품인 쌀의 절약을 기도하고자 1939년(소화 14년) 주조년도 14년 9월 1일부터 1940년(15년) 8월 말일까지)의 조선 주 생산을 적는 등 제하기로 되었다. 즉 1938년(소화 13년) 주조년도의 생산석수를 보면 탁주 21,557석 약주 1,995석인 바 14주조년도에는 2할을 절약하여 탁주 17,246석 약주 1,596석을 한도로 생산케 할 터이라 한다. 그리하여 전주년도 석수의 8할을 생산하기로 되었는데 8할의 술을 만들어 내는데도 원료를 전부 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쌀 8할 잡곡 2할을 쓰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 쌀은 2중으로 절약되는 셈인데 잡곡 역시 살 수가 없어 큰 두통이라는 것이다. 이 같이 하면 쌀이 대체 얼마나 절약되는 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도에 착주 21,500여석을 생산하기에 백미 5,300석을 소비했으나 14주조년도에는 2할을 절약하여 4,200석을 쓰게 된 가운데서도 잡곡 2할을 쓰게 되었으므로 결국 1,940석이 절약되며 약주 2,000석을 만들어 내기에 찹쌀 1,200석을 소비했으나 이 역시 2할을 절약하여 960석을 쓰게 되었으므로 찹쌀 240석이 절약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