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10월28일(3면 4단) 【춘천】못쓰게 되어 내버린 물건이라도 다시 주어서 살려 쓰게 되면 귀중한 자원이 된다. 춘천 읍에서는 물자절약과 자원증강의 국책에 기여하기 위하여 폐품회수를 징려해왔는데 지난 1월부터 9월 말일까지 아홉 달 동안에 춘천읍에서 회수한 폐품의 수량을 조사한 데 의하면 당므과 같아서 그 금액이 실로 25,500원에 달하였는 바 이는 모두 쓰레기통 같은 데 내버린 것이나 길거리에서 이리 굴러다니 저리 굴러다니고 하는 못쓸 물건을 주워다가 파는 것으로 쓰다 버린 조회 한 장 녹쓴 못 한 개라도 헛되이 굴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켜 주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춘천읍 폐품 회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