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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전등가설 신청자가 춘천읍만 천여명 물가의 결핍으로 당분간 무망(無望)
등록번호
00012503
생산일자
1939.10.2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0월25일(3면 5단) 【춘천】부제실시를 앞둔 대 춘천읍은 전번 읍 행정구역의 대 확장에 따라 도시다운 도시로서의 면목을 갖추게 되는 동시에 각 방면으로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바 이에 따라 전등의 수요자도 날로 증가되고 있으나 물자 관계로 가설을 할 수 없게되어 도시의 사람들로 문화의 혜택을 입지 못하게 된다는 반갑지 않은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즉 춘천읍에는 지난 1일부터 읍 구역확장을 단행하게 되자 인구 18,000이던 것이 대번에 23,000인으로 증가하게 되는 등 도시로서의 부끄러움이 없던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되었는 바 이에 따라 공장지대로 특정된 우두리(牛頭里)를 비롯하여 이곳저곳에서 전등을 가설하여 달라고 요망하는 자가 대고 늘어 신청자가 벌써 1천명을 훨씬 돌파하고 있다는데 시국관계로 인하여 모든 물자를 구할 수가 없게 되어 당분간은 가설을 할 수 없게 되리라는 것으로 전기회사를 눈앞에 두고도 『램프』를 켜지 않으면 안될 일부 읍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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