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10월24일(3면 1단) 【춘천】춘천지방에는 신곡(新穀)출회가 한참 벌어질 요즘 쌀가계에 쌀이 떨어져 춘천군과 경찰서 당국에서는 문제를 중대시 하게 되어 벼를 매점 혹은 매석한느 사람에게 내놓도록 엄명하는 동시에 정미소를 1개소로 지정하여 정미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만전책을 세우기로 되었다 한다. 일면도 당국에도 당면의 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여 여러 가지로 대책을 세우고 있던 중 지난 21일에 도보안과장과 농무과 대천(大川) 기사가 철원 지방으로 출장한 것을 보아 곡고(穀庫) 철원에서 쌀을 사드리려는 것이 아닌가 하여 주목되고 있는데 관계 당국에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 만큼 쌀 기근은 불일(머지 않아)내로 해소 될 터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