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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당국의 인가 불허로 읍영주도은 유산(流産) - 춘천읍 신안(新案)을 연구
등록번호
00012478
생산일자
1939.10.1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0월15일(3면 2단) 【춘천】2만여 읍민을 포옹하고 있는 약진대춘천읍내는 주택난이 날로 심각하여져서 읍민들의 생활상 크나큰 위협을 느끼게 하고 있는데 이에 춘천읍 당국에서는 당면의 중대문제인 주택난을 시급히 완화하고자 도 읍장부 임 이래 여러 가지로 연구를 해오던 중 하는 수 없이 현재의 읍영주택을 매각하여 수 3처에 새로이 읍영주택 20여 칸을 세우기로 결정한 후 인가를 신청 중 이던바 요즘 본부로부터 몰인가가 되고 말았다 한다. 즉 읍영주택을 경영하기 위하여 기본 재산을 처분함은 온당치 않다는 게 이번 불인가된 이유라는 바 여하간 읍민이 큰 기대를 가지고 대망해 오던 읍 당국의 주택난 타개책도 결국은 수포에 돌아가고 말게 되었으므로 일반의 실망은 여간 큰 것이 아니라 한다. 그러나 읍의 행정구역 확장에 따라 인구는 각각으로 증대 되어가고 있는 만큼 주택난은 이 이상 더욱 심각해 갈 것이므로 읍 당국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완화방책을 강구하고자 새로운 타개책을 ○○하기에 부심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이 문제에 대하여도 읍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주택난 완화문제는 약진 읍세에 비추어 가장 중대한 당면 문제일까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던지 이를 완화하고자 현재의 읍영주택을 팔아서 새로이(위치는 비밀이므로 말할 수 없다) 20칸 가량 세울까 하였더니 본부에서 인가가 되지 않아 실현을 못보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방법도 없지 않을 것이니 금후에도 연구를 거듭하여 완화책을 발견하기에 힘쓸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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