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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춘천의 도시계획 명춘(明春:내년 봄) 시공 예정 포함 면적 22만평
등록번호
00012477
생산일자
1939.10.1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0월15일(3면 1단) 【춘천】부제실시를 앞두고 읍 행정구역의 대확장까지 보게된 춘천 읍의 시가지계획 정리에 대하여는 분부와 절충을 거듭한 결과 실시 계획에 관한 시행명령이 내리게 되어 이번 춘천 이래 모든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 사실은 금년 중에 시공할 예정이었으나 시국 관계로 기채(起債:빚)가 뜻대로 되지 않은 것과 기타의 사정으로 인하여 부득이 실현을 보지 못한 채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시행할 계획의 전모를 보면 15년간 연 부상원(賦償還)의 기채에 의하여 시행하고자 본부 당국과 교섭하였으나 전기의 이유로 기채를 승인하지 않아 하는 수 없이 시가지 계획령에 의하여 단기 3개 년 간에 분등하여 시행 지역 내에 관계지주에게 직접 부담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후 전기 시행규칙과 함께 공사비부가규정도 제정하여 시행하기로 되었다. 그리하여 제1기공사로 포괄면적 225,000평에 대하여 공비계산액 30만원을 가지고 전평리(前坪里)를 중심으로 소양통(昭陽通) 2,3,4정목 본정(本町) 화워정(花園町) 대화정(大和町)의 각 1부를 집어 넣어 시행하기로 된 것인데 얼마전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한 것이 불일(머지 않아)인가가 나게 될 것이므로 인가가 나는대로 실시설계 인가를 다시 내어 그것만 인가되면 곧 착공하게 될 터인바 여러 가지 정세로 보아 명춘(내년 봄)에나 시공하게 되리라고 한다. 그리고 시가계획수행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춘천중학교 앞에서부터 식은 광장(殖銀)까지 480미터(폭 25미터)의 간선도로 개설인 바 이 구역은 시가지계획에 들지 않은 것으로 총 공비가 20만원이란 막대한 금액을 요하게 되는 만큼 이것을 어떻게 염출해 낼 것인지 읍 당국에서는 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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