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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소양강 반(畔:두둑)서 양군 돌격 격렬한 시가전 전개 - 춘천중등; 청훈생 연습의 장관
등록번호
00012445
생산일자
1939.10.0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10월03일(3면 4단) 【춘천】강원도에서는 청소년학도에게 어하사하옵신 칙어 어하사기념 연합연습으로 1937년(소화 14년도) 중등학교, 청년훈련소 연합연습을 춘천에서 실시하기로 되었다 함은 이미 보도하였거니와 예정과 같이 지난 30일 오전 8시부터 춘천교외에서 춘천사범학교, 춘천중학교, 춘천농업학교, 강릉상업학교, 강릉농업학교, 삼척직업학교 등 각 중등학교 생도와 춘천, 철원, 강릉, 원주, 장전(長箭), 고저(庫底) 삼척 각 청년훈련소생도 등 1,200여명의 참가로 드디어 막은 열렸다. 정각이 되자 윤지사 대리 소전(小田)내무부장의 통감으로 연습은 개시되어 9시 30분경 소양강반에서 동서 양군주력부대의 조우전이 전개되어 우두평야(牛頭平野) 일대는 격렬한 전투가 개시되었으나 동군의 맹렬한 진격으로 서군의 용맹과감한 도하 작전도 쓸데없이 춘천역 부군을 향하여 퇴각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에 동군은 쉼도 돌릴 사이 없이 진격에 진격을 거듭하여 몇 번이나 시가전을 연출하면서 서군을 급격히 추격하여 춘천역앞에서 진지를 굳게 하고 있는 서군 주력부대에 돌격을 감행하여 마치 서주대회전(徐州大會戰)을 방불케 하는 장렬한 공방전이 전개되었을 때에 통감부로부터 휴전 명령이 내려 유량한 휴전나팔소리와 함께 의의깊은 대연습은 정오경에 막을 닫혔다(내렸다). 1, 서군 상정(想定) 통천 장전 방면으로부터 서진한 적을 격멸할 임무를 가지고 있는 서군 지대(支隊:부대)는 경성방면으로부터 철로(鐵路)수송되어 9월 30일 오전 7시경 성산역에 하차하여 동 8시 2분 동역 부근에서 전진 준비를 완료 함 2, 동군 상정 춘천부근에 집중 중의 적을 격멸할 임무를 가진 동군 지대는 주력은 통천-화천-춘천 도상을 주력 부대의 선두를 마산리(馬山里)(농업학교 북방 약 2키로미터) 2, 일부로 써 장전-양구, 춘천 도상을 그 선두로써 우두산록(山麓)(천전(泉田)남방 약 2키로미터)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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