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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중동경(中東鏡)
등록번호
00012390
생산일자
1939.08.30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8월30일(3면 8단) 춘천읍내에 사는 모는 자식이 둘씩이나 있는 본처를 두고도 호적안한 것을 기회로 당당한 총각이라고 속인 후 두 번을 장가를 갔겠다. 나중에 본처와 자식들이 눈이 퍼렇게 살아 있는 것을 알게 된 둘째 부인이 분개하여 면도칼을 들고 덤비는 바람에 뻔뻔한 그도 시퍼런 칼날은 무서웠던지 두분째 얻은 그 여자를 본실로 입적을 시키고 말았다나 본처로만 알고 몸을 허락한 그 여자의 칼부림은 그럴 듯 하려니와 아들을 둘씩이나 낳고도 호적을 늦게 한 죄로 첩이 되고 만 그 여자(참말 본실)의 마음은 어떠할 까? 이번에 또 칼부림이 나면 36계 줄행랑이나 하지? 세상엔 참 희한한 일도 있군(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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