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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절도가 단연 수위(首位)- 여수(女囚:여 죄수)는 없고; 재범 이상이 다수- 춘천 형무 지소 근황
등록번호
00012366
생산일자
1939.08.23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8월23일(3면 8단) 【춘천】현세의 지옥이라고 부르고 있는 감옥!에서 자기의 허물을 뉘우치고 참회의 눈물을 뿌려가며 형기의 만료를 기다리고 있는 가여운 죄수들이 춘천형무소에는 얼마나 되는가? 지난 15일 현재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복역하고 있는 죄수가 전부 287명으로 여수(女囚:여자 죄수)는 한 명도 없고 모두 남자죄수 뿐이라는 전에 보지 못한 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체 그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그같이 영오(囹圄)의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는가? 죄명 별로 인원수를 조사하여 보면 ▲절도 159명 ▲사기와 공갈 34명 ▲강도 25명 ▲방화 5명 ▲살인 3명 ▲상해 7명 ▲횡령 4명 ▲장물 20명 ▲문서위조 4명 ▲통화위조 3명 ▲기타 23명 이상과 같아서 절도가의 연 최고위를 점하고 있으며 다음이 사기 강도의 순서이다. 그 중에 황실에 대한 죄명과 유군 형법위반 1명이 있음은 전에 없던 범죄이며 이를 자시 연령별로 본다면 다음과 같다. ▲20세미만 1명 ▲20세이상 28명 ▲60세 이상 1명 여전히 20세 이상의 혈기 방장한 시대에 죄를 범하는 것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한번도 몸서리가 칠 감옥에 3,4범은 예사요 전과 10범이 넘는 현대의 『장발장』을 종종구경할 수가 있는데 그러면 이상과 같은 사람이 한 두명에 그치고 있는가 혹은 대다수가 그러한 현상을 빚어내고 있는 가를 조사해 보건데 기결수 287명중 초범이 131명 재범이상이 156명으로 반갑지 않은 숫자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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