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의 반영열(反英熱)은 절두(絶頭)-배영(排英) 철벽의 진을 정돈-금일; 연맹결성하고자 실행방법협의
등록번호
00012282
생산일자
1939.08.0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8월05일(3면 1단) 【춘천】일영동경회담은 과연 노회한 영국 외교의 정체를 폭로시켰다. 일반원칙론을 승인하면서 지나(쭝국)측에 대하여는 극동 정책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회답하고 한편 미불(美佛:미국 프랑스)를 싸고 돌며 소련과 책동하는 등 조금도 동아의 새로운 사태를 인식치 아니하는 불성의한 태도를 취하고 있으므로 전 반도의 배양열은 더욱 격렬하여 전 조선 각지에서 또 다시 배영의 봉화를 들고 각지 배영동지회에서는 지난번 배영대회를 기회로 하여 전 반도가 한 뭉치가 되어 일대 배영 운동을 일으키기로 목적하고 준비 중이든 바 5일 오후 5시부터 조선 『호텔』에서 전 조선 대표 20여명이 모여 일사불란의 통제와 전선적 결속을 강화하는 전 조선 배영 동지회 연맹결성식을 거행하기로 되었다. 이미 출석하기로 결정된 지방대표는 춘천 천기(川崎) < 타 지역기사 생략> 등의 제씨로 5일까지는 전부 모이게 될 모양이다. 연맹결성식은 규약 결정 역원 선거 선언 강령 등을 결정하고 이에 반도 배영 철벽의 대세를 정돈하여 흥아 대업을 저해하는 영국을 배격할 터이며 결성식 후에는 각지 대표들이 간담회를 연 후 그것이 끝난 다음 연맹의 첫 번이사회를 열고 배영 실행방법을 할 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