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8월04일(3면 8단) 【춘천】약진춘천에의 낭보 또 하나! 춘천읍은 경춘철도의 개통과 도시계획의 진행에 따라 그야말로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중인데 다만 유감 되는 점은 시내에 여관 설비가 불완전하여 춘천을 찾는 손님들의 편의가 적지 않았었는 바 금번 경춘철도 회사에서는 춘천 봉의산(鳳儀山) 뒤편 적지를 골라 대규모의 『호텔』을 건설하고자 현재 설계를 급히 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위치는 당국과 연락하여 물색중에 있는 모양인데 어느 곳으로 결정되든 간에 봉의산을 배경으로 소양강(昭陽江)을 내다보게 될 것이므로 마치 별장같은 위관(偉觀:훌륭하고 장엄한 광경)을 보이게 될 것이며 춘천 초미(焦眉)의 현안인 여관난도 해소될 것이라 하여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