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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매석과 매점으로-미기근(米饑饉:쌀 부족)시대 출현-춘천 정미계(精米界)에 이상
등록번호
00012275
생산일자
1939.08.04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8월04일(3면 6단) 【춘천】한발로 춘천지방에는 설상가상으로 쌀값이 사다리를 밟은 듯이 대고 올라만 가고 있어 대중 생활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데 요즘에 와서는 값은 하간에 돈을 가지고도 쌀을 마음대로 사먹을 수 없게 되었다 한다. 이제 그 원인을 조사한데 의하면 한강수전(漢江水電) 공사 관계로 화천, 양구 등 오지의 벼를 사드릴 수 없는 데다가 지방에서 벼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매석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 위에 얄미운 중간 상인들은 벼가 나가는 대로 매점하여다가 두고 내놓지 않게 되는 관계라고 한다. 그리하여 정미소에서는 쌀을 찌려 하나 벼가 없어 찧지를 못하하고 있으며 모 정미소같은 데서는 읍내에 쌀이 없음에도 불구 하고 가평 등지로 실어내게 되어 쌀기근이 날로 심각하여 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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