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철도 개통 후로- 우편 배달이 지연-금후로 개혁을 요망
- 등록번호
- 00012263
- 생산일자
- 1939.08.01
- 생산지역
- 춘천시
- 생산자
- 매일신보
- 수집처
- 미상
- 소장자
- 국립중앙도서관
- 내용
-
발행일(면수) 1939년08월01일(3면 8단) 【춘천】춘천우편국에서는 경성방면에서 오는 우편물의 시내 배달을 하루에 두 차례씩 해왔었는데 경춘철도의 개통을 보게 된 후부터는 저녁때에 배달해야 될 우편물을 그 이튿날에야 배달하게 되어 일반시민의 받게 되는 손실이 크다 하여 비난이 자못 높아가고 있다. 즉 종래에는 경춘철도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오후 0시 40분과 동 4시 40분 두 번에 우편물이 오게 되어 도착되는 대로 곧 구 분배달하여 하루에 두 번씩 배달해왔었는데 경춘철도의 개통을 보게 된 후부터는 기차로 우편물을 탁송하게 되어 오후 1시 40분과 동 7시 55분 두 번에 오게 되어 1시 44분에 오게 되는 우편물은 그 날로 배달을 하나 7시 55분에 오게 되는 것은 하루 밤을 우편국에서 재웠다가 그 이튿날에야 배달을 하게 된 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8시경에 오는 우편물을 밤에 배달하기가 불편하다 하여 하룻밤을 두었다. 배달하기 때문에 일반시민의 손실이 막대한 실정에 있는데 철도개통으로 인하여 우편물을 한시간이라도 속히 보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던 읍민은 크게 실망하는 동시에 당국의 무성의한 태도에 비난이 높아가고 있다. 더구나 금전관계의 시급을 요하는 우편물을 늦게 배달하게 된다면 손해가 막심할 것이라 하여 물의가 분분한 가운데 일반은 당국의 선처가 있기만 요망하고 있다.
- 사용안내
-
외부 제공 | 열람·다운로드는 원 기관 사이트 이용
※ 저작권은 해당 기관에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