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7월22일(5면 2단) 최규옥(崔圭鈺)씨는 당년 39세의 장년 의사로 일찍이 경성의전을 발군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재인 바 그 후 부산부립병원 이비인후과와 경성의전부속병원에서 안과, 소아과를 3년 간이나 전공하여 가지고 1931년(소화 6년)부터 삼척, 홍천 공의(公醫)를 역임한 다음 동 10년 4월에 춘천 읍 화원정(花園町)에서 금강의원을 개업하여 금일에 이르렀다. 박창훈씨의 침착한 성품과 탁월한 의술은 점차 일반의 총애를 받게되어 원근(遠近:멀고 가까운) 각지로부터 환자가 운집하고 있는 바 특히 안과에 있어는 『금강의원으로 가야만 한다.』라고 할 만치 독특한 기술을 인정하게 되어 내선인을 물론하고 금강의원으로 찾아가고 있는데 여러 사람의 권고도 있고 해서 안과전문 간판까지 내걸기로 될 모양이다. 그만큼 박창훈씨의 신망이 두터운만치 전 춘천에는 춘천 읍회의원에 당선되어 부제실시를 앞둔 읍세 진전에 헌신적 활동을 하고 있는 중으로 금후 박창훈씨의 활동은 크게 기대되고 있다.(사진은 병원과 최규옥(崔圭鈺)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