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철도 개통과 양 도지사 축사 대망의 철로실현 총후(銃後) 수호 더욱 강화- 경기 지사 감서(甘薦)의 방
등록번호
00012225
생산일자
1939.07.22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7월22일(4면 2단) 경춘철도주식회사 소속 경성춘천간 철도건설공사준공되어 금일 자에 개통식의 성전(盛典)을 거행하게 된 것은 진실로 방가(邦家)를 위하여 경축 부심하는 바이다. 생각건대 반도 서정(庶政:정사)의 중심인 수도 경성과 무진 자원을 포장하고 있는 강원도와연결하는 교통기관의 정비는 양도 부원(富源:부의 근원)의 개발상 가장 중대한 관계가 있음은 물론 반도 산업 문화 경제의 촉진상 극히 중요한 의의를 가짐은 이에 서설(敍說)을 불요(不要:요하지 않음)하는 바이다. 그러니 이 지역은 출옥(出獄) 중첩(重疊) 하천(河川) 하여 교통운수상에 기다(幾多:많음)의 난관이 횡행하여 오랫동안 강원도의 개발의 암(癌)이 되어있었으나 관계 관민 각위가 육력(戮力) 공심(共心) 다년 도로의 개착(開鑿)교량의 가설 등 교통기관의 정비에 전폭의 노력을 다하여 면근(輓勤) 경춘간 교통 운수상에 면목을 일신하게 된 것이다. 연이(然而) 반도의 약진적 발전에 반하는 본도 경인 간의 일대 진전과 무한한 보고인 오지 강원도 전반의 일대 개발에 반하여 아연 양도간의 교통운수량에 주기적 격증을 가하게 되어 경춘간 철도의 부설은 방장(方將:방금) 초미의 급(急)을 고하게 되었었는데 경춘철도주식회사 자에 비추어 일찍이 조사 획책을 진행하여 제반의 준비를 갖춰가지고 1937년(소화 12년) 5월 기공하여 이래 1,400만원의 막대한 거비(巨費:많은 비용)를 투자하고 최신의 기술을 동원하여 근근 2개년의 세월로서 이 난공사의 완성을 수행하였다. 그간 사변 발발에 반하는 경제계의 시대 체제 하에서의 각종 사변의 발흥에 의한 노무자의 부족과 또 물자의 배급 통제에 기초하는 자재의 수급난 등 기다(幾多:많음)의 난관에 봉착하였으나 이에 선처하여 종시(終始:처음과 끝) 일관 길항(拮抗) 예의(銳意) 이의 속성에 진력하여 극히 순조로운 공정을 밟아 예기 이상의 호성적(好成績:좋은 성적)으로 이의 완성을 고하여 경춘간 90만 키로 대망의 철로 전전(蜓蜓) 지금 오인(吾人:우리)의 목전에 나타나 그 전 기능을 발휘하여 양 도의 획기적 발전에 매진하리라 함은 진실로 성대의 경사로서 관민 일동 충심(衷心) 경축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로지 기획 적의(適宜)하였고 관계자 각 위 또한 협력일치 혼신의 노력과 우수한 기술의 온축(蘊蓄:쌓아둠)을 〇력(〇瀝)하여 계획 수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서 그 절대한 노고와 위대한 효적(效績)에 대하여 심대한 산의(散意)를 표함과 동시에 본선(本線)이 금후 반도 개발에 일대 박차를 가하고 문화 향상에 공헌하는 바 극히 심대한 바 있을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 바이다. 지금 성전(聖戰) 2년을 경과하여 시국은 신 단계에 진전하여 군관민 거국일치 애국의 적성(赤誠)에 불타 일억일심(一億一心) 반석의 결의를 굳게 하고 신 동아의 건설에 매진하고 있지만 원 장 제3국의 책모는 점차 노골화 하여 지나(支那:중국)를 위요(圍繞:둘러 쌈)하는 국제정세의 추이 동향은 익익(益益:나날이) 복잡 미묘를 극하게 하여 시국의 전도 아직 도저히 못할 바 있어 우리 국민은 익익 국민정신의 앙양(昻揚)과 국가총력의 발휘에 매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때에 당하여 총후(銃後)생산 확충상 가장 긴요한 본선(本線)의 개통을 보아 관계 지방 관민 본선을 중심으로 익익 총후의 수호를 굳게하고 건건(蹇蹇) 비궁(匪躬)의 성을 다함은 방가(邦家)를 위하여 진실로 경축 불감(不堪:견뎌내지 못함)하는 바이다. 금일의 개통에 맞아 일언축사를 들이노라 1939년(소화 14년) 7월 22일 사진은 감천(甘薦) 경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