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7월06일(2면 1단) 【춘천】경성을 비롯하여 전조선각지에 1937년(소화 14년도) 지급 개통 전화 개설은 지난 4월에 가설 신청을 받았었는데 시국의 추이에 따라 전화의 필요는 더욱더 증가되고 있다는 17,088건의 많은 수에 달하였다. 이에 대하여 체신국에서는 각 신청자별로 전화 수요에 대한 것을 엄밀히 조사하는 한편 물자 관계를 신중히 고려한 결과 결구 17,088건 신청에 대하여 그 10분의 1도 못되는 1,518개 밖에는 가설할 수 없이 되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전선 적으로 제1신청에 많았던 경성은 6321건에 대하여 364개 밖에는 가설 할 수 없어 결국 17:1이라는 격렬한 경쟁이 붙게 되며 춘천 같은 곳은 24개 신청에 1개밖에 가설 못한다니 이런 곳은 24대1이 되어 있다. 도대체 작년 가설 수 360개에 비해서 금년은 271개소에 1,518개라고 하는 것은 그 반 밖에 못되는 수효이며 이 행운의 전화가설을 결정하는 추첨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산전(山田)체신국장, 신문기자, 경찰관 입회 아래 추첨을 하게 되었는데 이제 각지 신청수와 가설 예정 수는 다음과 같으며 가설 수에는 우선권을 주는 관청, 학교의 것은 들어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