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6월09일(3면 8단) 【춘천】경춘철도에서는 7월 중순에 개통을 앞두고 동 연선의 운송업을 직영할 방침이라고 전하여 각 계에 큰 충동을 주고 있다 함은 이미 보도하였거니와 이에 춘천 읍에서도 운송업을 경영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각 상가에서 까지 회사의 금후 태도를 주목하는 동시에 온당치 않은 일이라고 반대의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즉 철도를 경영하는 회사 자체가 운송업 까지 겸해 경영하는 일은 드물게 있는 일로 만약에 전하는 바와 같이 회사가 직영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하주(荷主)측의 불편을 주게 될 터이며 따라 군소 운송업자에게 치명적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 극력 반대하게 되는 것인데 그 추이가 매우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