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6월04일(3면 4단) 【춘천】이천군 지석시(支石市)는 상업도시로써 원근 각처를 불구하고 명성이 높을 뿐 아니라 남천(南川)을 경유하여 평양 이천 읍을 경유하여 춘천 사이의 국도 사이에 있는데 이 선로에는 자동차가 1일 수십 대씩 통과하고 있어 번잡을 면치 못하는 현장으로 본 군에서 가장 중요한 도로인데 이 선로의 중간지점인 이천-지석 사이만 1일 20여대씩이나 통과하는 상업상으로 본 군에서 극히 중요한 도로로써 이 선로중의 지석교는 건설한 지가 너무나 오래기 때문에 자연 파손되어 지난 23일부터 이천 지석간의 자동차는 통과키 불능하여 수면으로 통과를 하고 있어 면 당국에서는 부역으로 응급수선을 가하여 통과토록 하였으나 극히 위험하여 자동차는 통과치 않고 수면으로 통과하고 있는데 지금은 교통상 하등의 지장이 없으나 여름 장마철이면 필연적으로 증수하여 교통이 두절되리라고 일반은 극히 불안중에 있으며 면 당국에서도 이에 대하여 직접 관계 당국에 보고하여 급속 수선토록 요망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