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5월14일(6면 6단) 【춘천】무자(武者) 경전(京電) 전무(專務)는 강원도 양양지방의 시찰에 갔다가 12일 귀성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춘천전기 매수 후 양양지방의 시찰을 못하였으므로 금회 출장한 것이다. 동초(東草 )에 소규모의 발전소(100키로)를 두고 양야으로부터 거진(巨津)까지 약 12리에 걸친 배전을 하고 있는데 최근 비상히 수요가 증가되어 다수의 신입(申込)에 대하여 응하지 못할 현상이다. 동초는 장전(長箭)과 삼척의 중간에 있는 유일한 항구로 멸치(魚弱)와 내신의 어기(漁期:고기를 잡는 시기)에는 비상히 은진(殷賑)을 극지부근일대는 지하, 수산, 임업 등의 자원도 풍부하므로 필히 확장설비를 하려고 한다. 현재에는 자재난으로 곤란을 받고 있는데 하등의 방법을 강구하려고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