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5월05일(4면 6단) 【춘천】경성부 창신정(昌信町) 179번지 백낙승(白樂承)(43)씨는 춘천 군 신북면(新北面) 마산소학교(馬山小學校) 신설비로 일금 3,500원을 자진 기부하여 면민을 감격케 하고 있는데 씨는 경성에서 백용상회(白湧商會)와 태창직물회사(泰昌織物會社)를 경영하고 있는 실업가로 춘천 군 신북면에 약 100석 추수되는 토지를 가지고 있는 바 마산소학교 신축공비 14,900원 중에서 도비 보조 4,500원 특별부과 3천원 기채(起債:빚) 3,900원을 제한 3처,500원을 지원민이 부담하게 되었다는 말을 춘천 읍 소용통(昭陽通) 4정목 65번지에 사는 토지관리인 정인묵(鄭仁默)씨로부터 듣고 자진 기부를 하게 된 것이라는데 교육 열에 불타는 백낙승씨의 장거에 대하여 일반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