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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화천서장으로 춘천 덕영(德永)씨 영전
등록번호
00011856
생산일자
1939.03.01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3월01일(3면 9단) 【춘천】강(岡)경찰부장의 부임 벽두에 단행한 금번 이동(異動)으로 춘천경찰서 경무주임으로 있다가 화천서장에 영진(榮進:영전)된 덕영여(德永與)씨는 당년 39세로 과단용맹(果斷勇猛)하기로 평판이 높은 강유겸전(剛柔兼全:강하고 부드러워 모든걸 갖춤)한 인격 서장이다. 씨는 복강(福岡:후쿠오카)현 출신으로 1927년(소화 3년) 9월 순사에 배명(拜命:임명을 받음)되어 동 10월 31일 양구경찰서에 부임하였는데 만 10년 4개월 동안 본도 경찰계에 진췌(殄瘁:힘을 다함)하다가 이번 화천경찰서에 영진을 보게 되었는데 씨는 1935년(소화 11년) 8월 삼척경찰서 주재 근무당시 동해안 일대를 습래(襲來)한 미증유의 수해에 들어 가재(家財:가사) 기타는 말할 것도 없고 자기 일신의 위험도 불원(不願:원하지 않음)하면서 탁류에 뛰어들어 간 일발(一髮:아주 짧은 사이)에 백 수십명의 인〇를 〇출하여 경찰관 최고의 공〇〇〇을 생전에 받게 된 것도 씨의 〇공을 여실히 말하는 것이라는데 이번주 도의 유일한 존재인 반도〇서장 황태근(黃泰根)씨의 영전의 뒤를 이어 화천경찰서장으로 영진하게 된 것은 한강 수전(水電)사업 등 허다한 난관이 가로놓여있는 만치 그 수완은 크게 기대되고 있는데 씨의 약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920년(대정 9년) 3월 복강현립중학 전습관(傳習館) 졸업 동년 5월 대만은행 서기 봉직 1924년(대정 13년)9월 퇴직 1927년(소화 3년) 1월 경시청 소방서기 피명(被命:명령을 받음) 6월 해직 9월 조선총독부 순사 배명(拜命:임명) 10월 31일 양구서근무 1931년(소화 7년) 4월 이천경찰서 영전 1934년(소화 10년) 2월 삼척경찰서 영전 1937년(소화 13년) 7월 29일 도경부로 승진 춘천경찰서에 영전 금일에 이르러 지난 23일 부 화천경찰서장에 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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