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2월22일(4면 2단) 【춘천】누보=강원도 경찰부와 춘천경찰서에서 협력하여 적발 검거한 『가솔린』밀매사건은 그 후 관계자 전부를 춘천경찰서에 유치한 후 이래 엄중한 취조를 해왔었는데 그동안 취조를 해왔었는데 그동안 취조가 일단락을 짓게 되어 지난 12일 저녁에 경성계림회사(京城鷄林會社) 백모(白某) 1명만은 신체구속으로 나머지 밀매자 10명과 매점자(買占者) 24명은 방대한 1건 서류만을 춘천검사분국으로 송치하였다. 사건의 내용은 머지않아 발표될 모양인데 이번에 취인(取引)한 『가솔린』의 밀매수량은 전부 2,113관(罐)으로 1관에 3원 5, 60전의 것을 1원 이상의 폭리로 매매 하였으며 개중에는 1관에 5원씩 받은 자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처음으로 걸려든 사건인 만치 특별히 관대하게 취급하여 예상보다 빠르게 사건의 단락을 짓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