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면수) 1939년02월11일(3면 1단) 【춘천】속보=경제경찰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검거의 손이 뻗치어『가솔린』밀매사건을 적발한 강원도 경찰부에서는 그 관계자가 다만 춘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선적으로 퍼져있는 모양이므로 그 관계자를 전부 검거코자 강원도 경찰부 보안과에서는 세시(細矢) 경부와 춘천경찰서 최 사법주임이 10일 아침에 경성으로 와서 부내 각 경찰서의 응원을 얻어 부내 각처 가솔린 업자와 각 자동차 업자들의 가택 수색을 하며 맹렬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중인데 수일 전에도 계림(鷄林) 일신(日新) 마장(馬場) 광유(鑛油) 상회 등에서 여섯 명을 검거 압송한 일이 있는데 금번에 재차 입성하여 그 같이 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