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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Digital Archives

화천의 한강 水電工事 本格的工事에 着手 매일 소요되는 노동자만 3,500여명으로 노임(勞賃) 살포는 연120만원 거액
등록번호
00011794
생산일자
1939.02.05
생산지역
춘천시
생산자
매일신보
수집처
미상
소장자
국립중앙도서관
내용
발행일(면수) 1939년02월05일(6면 1단) 【춘천】한강수력 발전사업으로 화천, 김화, 춘천, 가평 네 곳에 댐을 만드는 바람에 강안 1대가 호수화 하게 되어 일대장관을 이루게 되는 동시에 178,000『키로』의 발전이 가능하리라는 것과 그 반면에 10,000여 주민의 이주문제가 걱정된다 함은 누보하였거니와 금성, 춘천, 가평 세 곳은 뒤로 미루고 화천의 공사부터 먼저 착수하기로 되어 벌써부터 노동자의 합숙소까지 건설하는 등 기초 공사에 분망 중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전기 수전회사의 설립 총회도 지난 1일에 열게 되어 완전한 설립을 보게 된 만치 금후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모양인데 화천 공사에 내용을 들어보면 댐의 깊이가 70m 『시멘트콘크리트』가 14만평으로 완성까지에는 3개년의 시일을 요하리라 하며 여기에 쓰게 되는 노동자만도 하루에 대략 3,400을 소용하리라는 것으로 매 명에 1원씩 잡더라도 하루에 떨어지는 노임이 3,500원에 해당하여 1개월에 105,000원 1년에 126만원이란 막대한 돈이 노임으로 뿌려질 터이라 한다. 그리하여 벌써부터 노력의 부족될 것을 예상하고 관계당국에서는 노력알선에 만전책을 연구하고 있는 중인데 어쨌든 설계가 굉장한 만치 화천현지에는 때 아닌 활기를 띄어 토지가옥도 전에 비하여 5,6배로 폭등하고 있으며 각 기업가들의 내왕도 날로 빈번해 가고 있는 바 3,500여명의 노동자와 그들에게 딸린 식구까지 합친다면 실로 만 여명이 한곳에 뭉쳐 3년 동안이나 끌게 되는 만큼 그들의 보호라든가 또는 단속 등 시설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하야 도에서는 현지 경찰서의 증원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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